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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질병

[^~^]/ 2020. 8. 11. 16:29

반려견이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질병

알아두면 좋은 반려견 상식

강아지라는것은 '개'에다가 어린 짐승을 뜻하고 있는 '아지'를 붙여서 만든 말인데요. 제주도에서는 강아지를 강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가까운 나라 중국에서는 샤오거우, 떠는 유추안이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코이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갓 태어났을때 견종에 따라서 그 크기가 다른데요. 소형견들은 갓 태어났을 경우 100~200그램 정도가 되고, 대형견종은 400~500그램, 초대형견종 일 경우에는 갓태어난 새끼도 700그램 정도까지 나갑니다. 이 녀석들은 점점 자라면서 털의 색과 체형이 변하기도 하고, 정서적인 변화를 통해서 생활방식이나 성격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강아지들은 생후 10일까지를 신생아로 관리합니다. 보통 14일 정도가 지나면 눈을 뜨기 시작하고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반응을 하고 걷기 연습을 하기도 하죠. 몸을 떠는 반사 행위는 그보다 일주일이나 더 빠른데요. 젖을 빨기 시작한 처음 2주 동안은 거의 2시간에 한번씩 배를 채우고, 8일만에 거의 몸무게가 두배가 되는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시기에 강아지가 다치거나해서 젖을 충분히 잘 먹지 못하면 체격의 변화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원래 체격보다 덜 자라는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으니 안전하게 잘 먹고 잘 쉴 수 있도록 보살펴 주는것이 좋습니다. 이때 강아지 관리는 특별히 강아지가 아픈 경우가 아니라면 전적으로 어미개에게 맡기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강아지가 몸을 바들바들 떠는 행동을 하는것은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처음 태어나서부터 약 3개월까지는 형제와 어미개와 유대관계를 가지면서 사람들과 사회적인 관계를 맺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어미와 형제들과 떨어져서 살아가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다른 동물들과 마주치며 함께 지내는 훈련을 해야하기도 합니다. 이떄를 이행기라고 하는데요. 이시기의 강아지들은 호기심이 폭발을 하기 때문에 바닥에 있는것은 물건이든, 벌레든 물어뜯고, 삼키기 때문에 항상 조심히 살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30일 정도까지 젖을 먹고, 그 이후가 되면 점점 어미가 먹는 먹이를 넘보기 시작합니다. 이때에는 딱딱한 사료를 그대로 주기보다는 이유식을 준비해서 제공하는것이 좋습니다. 사료를 물에 불려서 주거나, 다진고기나 스크램블에그 등 혼합해서 고단백, 고탄수화물 음식으로 제공하면서 튼튼한 강아지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면 더 건강한 강아지로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사료는 생명을 부지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특히 아주 저렴한 사료는 특별한 영양가 없이, 그저 배를 채우는 정도의 에너지만 제공을 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고기나 간식 등으로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개는 사회성을 보이는 동물인데요. 강아지들은 어미와 형제견들과 놀면서 8주~12주 동안 상호 반응을 하는 사회적인 기술을 익히게 됩니다. 이때 만약 다른 개나, 사람에게 위협을 받는다거나 다치는일이 발생하면 그 강아지는 정서적으로 굉장히 위축이 될 수 있습니다. 밝고 건강한 강아지로 키우기 위해서는 생후 ~ 3달 동안의 정서적인 안정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강아지는 우두머리, 혹은 주인에게 통제를 받고 명령을 따르는것을 배우는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강압적인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고, 서로 안전한 삶을 위한 약속입니다. 정확한 규칙이나 규율을 가르쳐주지 못한 개들은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자신이 주인과 가족의 리더가 되려하는 경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사고들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이 견주의 통제아래 안정적인 산책과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올바른 훈련이 실행되는것이 필요합니다. 개와 함께 생활을 하다보면 반려견이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질병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대비를 하고 대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발병률이 높은 질병과 증상으로는 파보 장염이 있습니다. 보통 6주~6개월 정도 되는 어린 강아지에게 나타나는데요, 출혈성 장염으로 급성 질환입니다. 외부에 있던 바이러스가 강아지의 입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 식욕부진과 고역, 혈변, 쇼크 등이 있는데요. 증상이 보인다 싶으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면 완치를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게 치료를 할 경우 죽음에 이르게 될 수 있는, 어린강아지에게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그리고 심장사상충이 있습니다. 이는 모기에 의해서 감염이 되는데요. 잠복기가 있어서 초기에 발견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운동성이 감소한다거나, 숨쉬는것을 힘들어한다거나, 체중이 줄어들거나 기침, 혈뇨를 보인다면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슬개골탈구 또한 현대 많은 개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실외보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미끄러운 마룻바닥에서 생활하며 쉽게 얻을 수 있는 질병인데요. 혹은 높은곳에서 추락을 하거나, 선천적으로 태어나기도 합니다. 무릎관절위에 위치한 슬개골이 어긋나면서 다리를 질질 끌거나, 들고 걷는 행동을 보입니다. 심할 경우 수술을 하게 되는 수도 있습니니다. 캔넬코프는 강아지 감기 입니다. 식욕이 저하된다거나 콧물과 눈곱이 보이거나, 기침, 발열을 보일 수 있습니다. 외이염은 목욕중에 물이 들어가거나, 귀청소를 잘 못해 줄 경우, 알레르기로 인해서 혹은 귀 자체적인 구조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외이염 초기증상으로 털이 벗겨진다거나, 붉은색의 종기 같은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악취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들인다는것은 단순히 귀여운 동물 한마리를 데리고 사는것이 아니라 먹여주고 재워주고 보호를 해주며 나에게 쓰는 돈만큼 반려견에게도 아낌없이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플땐 병원을 데려가고, 아프기전에 관리를 해주고, 서로 의지를 하며 살아가는것은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것과 같습니다. 오히려 사람보다 더 약한 모습이 더 많기 때문에, 의외의 질병관리에 항상 조심, 또조심해야하죠. 반려견을 들인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충분히 생각하고 상의 한 후 결정해야할 부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