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남극 펭귄 먼사이의 그들
왜 북극펭귄 남극곰은 없을까?
북극권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육식성 곰인 북극곰. 새하얀 털을 가지고 있어서 백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북극곰은 세계에서 제일 큰 곰 중 하나입니다. 다 큰 수컷의 무게는 최대 700kg 정도까지 나가고, 암컷의 경우 그 정반 정도 된다고 합니다. 북극곰은 불곰이라고 불리는 녀석과 꽤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녀석은 추운 날씨에 적응을 하고 눈, 얼음, 차가운 물속을 지나다니면서 기각류를 밥으로 삼고 있습니다. 보통 북극곰들은 땅에서 태어나게 되지만, 태어난 이후의 삶은 거의 바다에서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바다의 곰이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죠. 해빙이 있을때에는 기각류를 사냥해서 먹지만 해빙이 녹아 없으면 몸을 채우고 있는 지방을 태우면서 버팁니다. 이 북극곰은 아주 추운 날씨를 견딜 수 있는데요 영하 40도라는 강추위와 120키로미터나 되는 강풍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생존적응력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이런 추운 환경속에서도 번성해 나가고 있죠. 단열이 아주 우수한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온을 손실하는일이 거의 없습니다. 몸속에 있는 따듯한온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서 영하의 날씨에서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북극곰은 하얀 털과는 반대로 코, 피부 색은 검정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북극곰의 털은 실제로 투명한 색인데요, 빛이 반사가 되면서 투명한 털이 하얗게 보이는것이라고 합니다. 너무 신기하지 않나뇨?! 이 털은 추운 기온을 막아주고 몸을 하얀 눈 사이로 은폐시켜주는 역할을 해 줍니다. 북극에 살아가기에 아주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것이죠. 피부는 굉장히 두꺼운 지방층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따듯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유선형을 띄고 있어서 헤엄을 아주 잘 할 수 있습니다. 물속에서 굉장히 많은 시간을 보내는 녀석이죠. 북극곰은 사람에게 매우 위험한 존재 입니다. 사람과 자주 마주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처음 사람을 보게 되면 먹이로 간주하고 공격하게 됩니다. 우리는 코카콜라나 여러 곰 캐릭터를 보고 살아와서 곰과 굉장히 친근한 감정이 있는데요, 하지만 북극곰은 곰 중에서 제일 포악하고 공격성이 높은 위험한 녀석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북극여우는 공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먹이를 나누어 먹기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북극여우는 북극곰이 자주 마주치기 때문에 위협적인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북극곰이 살아가는 환경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입니다. 계속되는 온난화로 인해서 수십년안에 해빙이 녹아 없어지고, 결국 북극곰의 생활 터전이 사라지게 되는것입니다. 주식인 물범을 사냥할 얼음층이 사라져버리면 결국 북극곰은 멸종위기에 처할 수 밖게 없습니다. 현재 멸종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는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죠. 이녀석들은 완벽한 육식성을 가졌기 때문에, 혹시라도 북극을 여행하다가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주로 물법을 사냥하는데, 숨구멍을 활용해서 숨을 쉬러 나오는 바다표범을 기다렸다가 사냥을 합니다. 다른 숨구멍은 모두 막고, 딱 하나만 남겨두고 바다표범이 머리를 내밀기를 기다리죠. 그리고 바다코끼리 새끼나 물고기도 잡아먹는데요, 드물지만 말코손바닥사슴이나 순록을 잡아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펭귄은 어떨까요? 북극곰의 먹이가 되지 않을까요? 북극곰과 펭귄은 서식지가 전혀 달라서 마주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펭귄의 고향은 남반구인데요. 열대지방에 살기도 하고 추운 극지방에 사는 녀석도 있습니다. 북극은 대륙으로 둘러쌓여있는 바다와 빙산으로 이루어져있어서 곰들이 서식하기 좋은데 비해, 펭귄은 아주 큰 얼음으로 만들어진 대륙위에 살고 있습니다. 넓디 넓은 바다 한가운데이죠. 북극곰이 서식하기에는 좋지 않은 곳이랍니다.펭귄들은 크릴새우, 물고기, 오징어 같은것들을 잡아 먹습니다. 펭귄은 물속에서 수명의 절반을 보낸다고 합니다. 펭귄은 독특한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천적의 공격으로 인해 혹은 혹독한 폭풍을 견뎌내지 못하고 새끼를 잃게 되면, 어미는 다른 펭귄의 새끼를 훔쳐 오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이런 행동들은 다른 동물들은 거의 나타내지 않습니다. 유전자를 지켜내고 퍼트리기 위한 본능에서 나온것이라기 보다는 감적적인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많은 과학자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또하나의 특이한 부부닝 있는데요. 펭귄은 조류 중에서 드물게 인간을 무서워 한다거나, 겁내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아주 이전부터 펭귄들은 탐험가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접근해오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자신들보다 몸집이 더 크고, 처음 보는 동물인데도 무서워 하지 않고, 오히려 먼저 다가오기도 하는것이죠. 펭귄의 천적은 바다 표범입니다. 적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펭귄은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고 무리를 지어서 사냥을 합니다. 부모 펭귄들이 사냥을 하러 나가면 얼음위에 남아있는 새끼 펭귄들은 자기들끼리 모야서 체온을 유지하고, 적들의 공격에서 살아남기위해 반응합니다. 그리고 다른 종의 펭귄이라도 새끼들이 위협을 당하는것이 보이면 달려가서 서로 구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펭귄 중에서 제일 큰 펭귄은 황제펭귄으로 다 크면 1.1미터 정도의 키에 몸무게는 약 35키로그램 정도 입니다. 그리고 제일 작은 펭귄은 쇠푸른펭귄이라는 녀석으로 40센치 정도키에 몸무게는 1키로그램 정도로 아주 작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