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생태와 습성에 관하여
고양이는 어떤 동물일까?
강아지 다음으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동물인 고양이. 고양이는 7개의 경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세개의 흉추와 3개의 천추가 있죠.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천추와 요추 덕분에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보다 더 높은 척추운동성과 유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꼬리를 형성하는것은 미추 인데요. 재 빨리 이동을 할때 몸을 균형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높은곳으로 뛰어올라갈때 꼬리를 앞쪽으로 세워서 중심을 잡습니다. 걸을때에는 꼬리를 양쪽으로 흔들면서 방향을 잡아나가죠. 고양이는 사냥을 하기에 좋은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쪽의 어금니와 첫번째로 있는 어금니는 고기를 먹기 위한 용도인데요, 가위처럼 고기를 효과적으로 잘라낼 수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의 어금니를 부르는 말로 열육치라고 합니다. 이는 다른 야수에게도 있지만, 특히나 고양이과에 더욱 발달이 되어있습니다. 고양이는 음식을 먹을때 씹어서 먹는다는것보다는 잘라서 먹는다고 하는것이 더 맞습니다. 고양이가 주로 내는 소리는 구강구조에 의하는데요. 야옹거리거나 골골거린다거나 하악거린다거나 으르렁 거리거나, 빽빽 혹은 짹짹 거린다거나, 찰칵하는소리를 낸다거나, 끙끙거린다거나 매우 다양하게 몸짓과 발짓을 하면서 소리를 내죠. 떄마다 야옹거리는 소리가 달라서 반려묘 주인으로써 헷갈릴때가 많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가진 귀에는 서른두개의 근육이 있습니다. 이런 근육들은 귀가 잘 움직여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해줍니다. 이런 근육들 덕분에 몸을 한쪽 방향으로 틀면서도 귀를 다른 쪽 방향으로 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고양이는 귀가 위쪽을 향해 쫑긋 서있는데요. 개에게서는 간혹 귀가 접힌 종을 볼 수 있지만 고양이는 상당히 드뭅니다. 스코티시폴드는 예외적으로 귀가 접힌 변종입니다. 고양이는화가 났을 때 귀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귀를 뒤로 젖히면서 으르렁 거리거나 하악거린다면 화가 났다는 표시 입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신나게 논다거나, 뒤에서 나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도 귀를 젖히기도 합니다. 귀가 어떤식으로 젖히는지 확인하는것은 고양이의 감정을 알아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아주 귀여운 젤리,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개처럼 발가락으로 보행을 하는 지행동물인데요. 고양이가 걸을때를 잘 보면 뒷발은 앞발자국을 정확하게 따라가면서 소리와 흔적을 최소화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과 동물이 가지는 특성인데요. 고양이는 발을 귀엽게 오므릴 수 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으로 긴장을 하고 있지 않을때에는 발바닥 근처에 있는 피부와 털로 발톱이 덮혀있습니다. 이는 발톱이 지면에 닿아 닳는것을 방지 합니다. 항상 날카로은 발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죠. 그리고 발톱 소리를 내지 않고 사냥감을 향해 조용히 다가갈 수 있습니다. 보통 앞발이 뒷발에 있는 발톱보다 날카롭습니다. 재미있는 능력도 있는데요, 의도적으로 하나 혹은 그 이상의 발톱만을 꺼낼수도 있습니다. 사냥할 때만이 아니라 타고 오르려한다거나, 주무르려 한다거나, 자기방어를 한다거나, 추가적인 마찰을 하기 위해서 발톱을 꺼낼때도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 발톱이 두꺼운 천이나 무언가에 걸렸는데, 빼지 못한다면 고양이를 다치게 할 수 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피부는 생각보다 느슨한데요, 이러한 피부는 다른 포식자나 다른 고양이와 싸울때 잡히더라도 몸을 휙 돌려서 마주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런 피부는 주사를 놓을때도 훨씬 쉽다는 장점이 있죠. 목뒤에 있는 느슨한 뒷덜미를 이용해서 어미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를 물어 이동시키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고양이는 이 부분을 잡히면 순정적이거나, 조용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성묘가 되어서도 나타나는데요 교미를 할때 수컷이 암것의 뒷덜미를 잡아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너무 비협조적이라거나,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 큰 고양이는 목덜미만을 잡고 들어올리면 안됩니다. 엉덩이쪽이나 가슴 쪽으로 무게를 지탱해주어야 합니다. 고양이는 극도로 예민한 청각과 시각 그리고 미각, 촉각을 타고 났습니다. 사냥에 맞추어진 감각이죠. 고양이는 밤이 되면 사람보다 훨씬 앞을 잘 보는데요, 하지만 낮에는 반대로 열악해 집니다. 보통 어두운곳에서 고양이를 찍으면 눈이 빛나는 적목현상의 사진을 얻게 될때가 많은데요 이는 고양이의 눈은 푸른색이 많은데, 이런 눈은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후각은 사람보다 14배 정도 더 높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고양이는 하루중 수면시간이 참 많은데요. 나이가 들면서 그 시간은 더 많아집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하루에 13~14시간 정도를 잔다고 합니다. 어떤 고양이는 20시간을 자기도 하죠. 이는 고양이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고양이는 야행성을 띄기 때문에 저녁~새벽 시간대에 더 즐겁게 노는것을 즐깁니다. 오리엔탈 타입의 고양이는 좀더 가는 모습이고, 활동적입니다. 코비타입은 무거운 녀석들이 많고 덜 활동적인 경향을 나타내죠. 하지만 종과 타고난 성질, 사회화에 따라서 성격은 모두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정상적인 체온을 38~39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39.5도보다 높다면 고온인것이소, 37.5도 이하라면 저체온이니 체크를 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